[5분 인터뷰] '소년시대' 임시완 "코미디, 해보고 싶었다…사랑스러운 찌질이"
입력 2023. 12.19. 17:03:03

임시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소년시대' 임시완이 코미디 장르에 대해 생각을 전했다.

임시완은 19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 종영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임시완은 온양 찌질이 장병태 역을 맡아 활약했다.

이날 임시완은 첫 코미디 도전에 대해 "평상시에 이런 저런 작품을 접해 보면서 항상 코미디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마침 '소년시대' 대본을 보게 됐고, 근데 또 재밌게 봐왔던 작품의 감독님이었다"며 "코미디를 잘 다루는 감독님이라 끌리는 마음이 커졌고 대본 초고였어도 정성껏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작품이라면 배우로서 당연히 해보고 싶었다. 반가웠고, 부족함은 감독님에게 기대가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말투와 표정뿐만 아니라 걸음걸이, 비주얼까지 찌질이 장병태 그 자체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원체 대본 자체가 사랑받지 않을 수 없게끔 잘 짜여졌던 것 같다.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수 밖에 없는 병태라 더 사랑스럽게 보이기에 유리했던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첫 공개된 '소년시대'는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8시 9, 10화를 공개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쿠팡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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