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양지은 이을 새 여제는?…진정성 담은 '미스트롯3'[종합]
입력 2023. 12.20. 12:05:13

'미스트롯3'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미스트롯3'이 송가인, 양지은을 이을 새로운 여제의 탄생을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20일 오전 TV조선 '미스트롯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재용 국장, 김하나 PD, 장윤정, 김연자, 진성, 붐, 장민호, 김연우, 은혁이 참석했다.

'미스트롯3'는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넘치는 끼와 신선한 매력으로 무장한 72인의 예비 트로트 여제들이 불꽃 튀는 경연이다.

MC 김성주를 필두로 장윤정, 김연자, 진성, 붐, 장민호, 김연우, 박칼린, 황보라, 슈퍼주니어 은혁, 이진호, 빌리 츠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마스터 군단으로 합류했다.

박재용 국장은 '미스트롯' 인기에 대해 "진정성이 아닐까 싶다. 지원하는 참가자들,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최고의 스타를 뽑겠다는 생각을 갖고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진정성을 알고 지원해준 지원자들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미스트롯3'은 '세상을 꺾고 뒤집어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에 박 국장은 "고민이 많았다. 지난 '미스터트롯2'에서는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었는데, 어떤 슬로건이 프로그램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지금 이 시간에도 재능이 있지만 무대에서 조명받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 오디션에 도전했을 때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냐. 노력에 대한 헌사하고자 하는 개념이다.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 큰 반향을 일으키는 모습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마스터군단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갖고 계신 분들을 당연히 모셨고, 스타가 되는 요건을 봐주길 원해서 다양한 분들을 모셨다. 심사하는 분들인 동시에 응원하는 분들이라 생각한다. 무대 혼자 서 있으면 얼마나 외롭겠냐. 잘해야 된다는 부담도 많을텐데 이분들이 날카롭지만 따듯한 눈빛들을 갖고 있다. 너무 만족스럽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서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김하나 PD는 "처음으로 1대1 배틀로 시작한다. 실력이 쟁쟁한 분들이 붙어서 살벌하고도 재밌는, 징검승부가 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상징 색깔인 바비 핑크는 당당하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모습을 상징하는 색깔인데 출연자들의 당당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기대를 자아냈다.

마스터 장윤정은 공정한 심사를 약속하기도 했다. 그는 "여러분을 대신해서 여기 있다고 생각하고 공정하게 심사하도록 하겠다"며 "노래 실력으로는 판가름이 되지만 그때 그때 탈락이 되지만 패자부활로 올라오는 분들을 신경쓰려고 한다. 패자부활로 다음 라운드에 갔을 때 어떤 기준으로 가를지 궁금해 하실 거 같다. 어떤 분인지 굉장히 많이 들여다 보는 거 같다.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도 본다. 좋은 사람이 합격을 해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무대 위 자세, 탈락한 후 모습, 동료들과 있을 때 등을 많이 보게 된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마스터로서 책임감, 의무를 갖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을 통해 "스타성을 보고 싶다. 노래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ㅁ대 장악력을 보려고 한다. 전체적으로 스타성이 있는 분을 보고 싶다"고 전했다.

진성도 "장래적인 부분을 넓게 보려고 한다"며 "최고의 인재들을 모았다. 그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도전했기 때문에 눈 크게 뜨고 가려보겠다"고 했다. 이어 "케이팝이 세계를 혼용하고 있지 않나. 당연히 K트로프가 세계 창구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실력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 저는 나이가 있다 보니까 느낌으로 많이 느끼고 있다. 무대마다 풍기는 품성을 나름대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민호는 "이 시기가 되면 항상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시는 거 같은데 벌써 시즌3가 됐다. 축제이니 만큼 기쁜 마음으로 즐겨달라"며 "모든 분들이 기본적으로 노래를 잘한다. 간절한 마음으로 소중하게 무대를 생각하고 경연하는 분들은 마스터 뿐만 아니라 시청자분들에게도 전달된다고 생각한다. 트로트에 진심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분에게 점수를 드리려고 한다"고 심사 기준에 대해 밝혔다.

마스터 군단의 분위기 메이커 붐은 "중꺾뒤다. 중요한 건 꺾고 뒤집는 마음"이라며 "본인의 열정을 다 보여주는 걸 보겠다. 새롭게 도입된 것이 있는데 '헤메코'다. K팝이 사랑받으면서 전 세계 어디를 가든 우리 옷, 우리 화장품을 많이 쓰더라. 머리부터 발까지 스타성이 있는 부분을 보겠다"고 이야기했다.

붐과 함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슈퍼주니어 은혁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이 자리에 오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저희 어머니도 애청하는 프로그램이라 저도 기쁘게 임하고 있다"며 "심사도 중요하지만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제가 봤을 때 스킬적인 부분보다는 출연자분들이 가지고 있는 기백, 무대에서의 기세를 보려고 한다. 얼만큼 시청자, 관객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지 보려고 한다"고 했다.

또 새 마스터로 합류한 김연우는 "처음으로 마스터 자리에 앉았다. 객관적으로 평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악성은 기본적으로 보겠다. 음악성도 보지만 무대 위 인성, 성격, 심지어 관상까지 본다. 무대 위 진정성 있는 무대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박 국장은 관전 포인트에 대해 "우리가 스포츠 볼 때 응원하는 팀이 있으면 재밌지 않나. 좋아하고 싶은 참가자를 응원하다 보면 훨씬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스트롯3'는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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