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 개최 “경쟁력 갖춘 밑거름 될 것”
- 입력 2023. 12.22. 11:48:2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가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22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시리우스홀에서 개최된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은 글로벌현장학습(필리핀, 독일, 중국)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2012년 글로벌 해외 산업체 연수로 시작해 코로나 기간에 잠시 중단 되었다가 2022학년도부터 글로벌현장체험이라는 이름으로 재개되었다. 작년 필리핀 19명, 독일 6명, 미국 6명에 이어 올해는 필리핀 20명, 중국 20명, 독일 6명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최명호 교장(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은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은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고, 이 경험이 직무능력이나 어학능력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되는 밑거름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교육청과 강남구청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받아 사전교육부터 최종 성과발표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에서 운영하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는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57명, 대기업 69명, 중견 기업 및 글로벌 혁신기업 37명이 취업하며 취업률 81.4%(2023년 2월 졸업생 기준)를 달성하였다. 현재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현장학습(필리핀, 중국, 독일)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어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회화 수업,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미래 산업에 따른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0개 교과목을 전력에너지와 인공지능(AI) 스프트웨어(SW) 등으로 개편하고, 4차산업 실무교육에 적합한 기자재를 도입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