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오밥 작가 김해리, 첫 개인전 개최…21일 한국미술관 오픈
- 입력 2023. 12.23. 10:19:2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바오밥 작가 김해리 두루딱딱이 공방 대표가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용인 소재 한국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갖는다.
김해리 작가
이번 전시는 '바오밥,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는데, 바오밥 나무를 통해 도예작가로서 자신의 성장과정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소설 '어린왕자' 속 바오밥 나무처럼 사회적 편견 때문에 엄마로서 또 여성으로서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던 작가의 삶을 투영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호박의 꿈, 움트는 상상, 너로부터, 조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해리 작가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산하 현대여성미술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현대조형미술대전에서 공예(도자)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