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 지드래곤에 공개사과 "수용하기 힘든 내용 전했다"
입력 2023. 12.23. 11:46:33

지드래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사건반장'이 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에게 공개 사과했다.

JTBC 시사프로그램 '사건반장' 양원보 앵커는 지난 21일 방송에서 지드래곤 마약 의혹 무혐의 관련해 "이번 논란에서는 많은 언론, 그리고 수사반장도 자유롭지 못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수사 초기 우리도 지드래곤씨 입장에서는 수용하기 힘든 내용을 전한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지드래곤씨와 팬분들께 심심한 사과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 관련해 전면 부인했다.

그는 경찰소환 조사에서 진행된 간이 시약 검사를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 등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경찰은 지드래곤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하고 불송치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알리며 "마약 퇴치, 근절 위한 재단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 무섭고 잘못된 길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마약 퇴치와 근절을 위한 일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 치료의 기회를 갖지 못한 분들을 위해, 또 힘이 없고 약한 존재들이 겪는 억울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누군가 오빠이자 형이자 동료로 그들을 보호하는 시스템적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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