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네마’ 오늘(24일) ‘캐치 미 이프 유 캔’ 방영…줄거리는?
입력 2023. 12.24. 13:25:00

'일요시네마'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금주의 영화로 선정됐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EBS1 ‘일요시네마’에서는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방영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등이 출연한다.

10대 소년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성공한 사업가 출신의 아버지(크리스토퍼 워컨)와 프랑스 출신의 어머니와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어느 날 프랭크의 아버지가 탈세 혐의로 국세청에 쫓기는 신세가 되자 살던 집을 처분하고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프랭크도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지만 첫날부터 동급생 하나가 아무 이유 없이 프랭크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프랭크는 어머니로부터 배운 능숙한 불어와 아버지로부터 배운 능숙한 거짓말로 임시 불어 교사를 사칭하며 그 학생과 학교를 농락하다 일주일 만에 발각된다. 학교에 소환된 아버지는 기가 죽은 프랭크에게 너털웃음으로 격려해준다.

얼마 뒤 아버지의 사업이 더 어려워지자 부모님은 어쩔 수 없이 이혼한다. 프랭크는 아버지가 생일선물로 준 25달러가 들어있는 계좌와 수표책만 챙겨 가출하고, 수표 위조로 하루하루 힘들게 연명하며 지낸다.

그러던 중 항공기 기장이 여성 비행 승무원을 여럿 이끌고 다니며 관심과 혜택을 받는다는 것을 목격한 프랭크는 사회적으로 권위가 있는 직업을 사칭하기로 한다. 항공사 부기장, 외과전문의를 사칭하며 수백만 달러 규모의 위조수표를 남발하자 FBI는 최고의 베텔아 요원인 칼 핸래티(톰 행크스)를 투입하는데.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1960년대 실존했던 미국의 천재 사기꾼 프랭크 애버그네일의 실화를 다룬다. 2002년 윌터 F. 파크스,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제작했으며 제프 네이선슨이 각본을 쓰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했다.

‘일요시네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2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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