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반려견 학대 의혹에 황당 "경찰도 기가 차서 웃어"
입력 2023. 12.26. 07:17:28

풍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방송인 풍자가 반려견 학대 및 방치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풍자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오늘 뜬금없이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전에 운영하던 애견카페에서 강아지 짖는 소리가 들린다는 제보와 함께 풍자가 강아지를 가게에 방치하고, 밥과 물을 주지 않는 학대를 하고 있다고 신고가 들어왔다는 내용이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게 계약기간이 만료돼 운영을 안 한 지 반년이 넘었고, 전 그 동네에 살지도 않는다"면서 "우리 집 애들은 당연히 같이 잘 지내고 있다. 상식적으로 계약 다 끝난 가게에 왜 애들을 뒀겠냐"고 반박했다.

풍자는 "요새도 종종 우리 집 애들 소식을 들려 드리고 있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긴 건지. 경찰분도 같이 얘기하면서 기가 차서 웃을 정도로 뭔가 어이가 없는 하루다. 연말에 별의별 경험을 다 한다. 지친다"고 전했다.

풍자는 웹예능 '바퀴 달린 입', '또간집'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MBC에브리원 '성지순례',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등에 출연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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