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송, 故 이선균 추모 “이 나라가 죽음으로 몰고 가…죄 값 받고 살았어야지”
- 입력 2023. 12.27. 13:10:0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이자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김송
김송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군중심리가 제일 나쁘다”면서 “이 나라가 이 사회가 죽음으로 몰고 간다. 죽였다 살렸다 한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고 망치기도 한다”라며 “죄를 결코 두둔하는 게 아니다. 인정했으니까 죄 값 받고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어야지. 가족들 때문이라도 살았어야지. 비통하고 애통하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오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이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