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미닛 출신 남지현, 故 이선균 애도 "소문·판단으로 궁지에 몰지 않았으면"
- 입력 2023. 12.28. 12:13:4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남지현-이선균
남지현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제서야 그 억울함과 답답함이 느껴지는 건 얼마나 우리가 하는 행동이 무지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쉽게 판단하고 손가락질하지 말아야겠다고, 소문과 판단으로 궁지에 몰지 않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게 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10월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피의자 신분인 이선균이 사망함에 따라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관련 수사를 종결할 방침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이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에 엄수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