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아내 전혜진 출연 영화 '크로스', 개봉 연기…공개 시점 미정
입력 2023. 12.28. 16:09:15

'크로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故 이선균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출연한 영화 '크로스' 개봉 일정이 연기된다.

영화 '크로스' 측 관계자는 28일 "당초 새해 2월 극장에 걸릴 예정이던 '크로스'의 개봉일을 늦추기로 했다"며 "현재 시기를 재조율 중이며 아직 구체적인 개봉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극중 전혜진은 강무의 후배 요원으로, 이들 부부에게 사건을 몰고 오는 희주 역을 맡았다.

전혜진이 전날 남편상을 당해 배급사 측에서 개봉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선균의 유작이 된 영화 '행복의 나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개봉 시점도 정해지지 않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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