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VS.] 탁재훈 대상 '2023 SBS 연예대상', 최고 7.5%…동시간대 1위
- 입력 2023. 12.31. 09:20:0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2023 SBS 연예대상'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2023 SBS 연예대상'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1부 6.0%, 2부 7.5%, 3부 6.3%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또 다른 시상식인 '2023 MBC 연기대상'(1부 3.7%, 2부 5.1%)을 뛰어넘은 시청률이다.
이날 '2023 SBS 연예대상' 대상의 영예는 탁재훈에게 돌아갔다. 탁재훈은 올 한 해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독보적인 입담과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탁재훈은 “여기 계신 여러분 그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수상소감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마음 비우고 자리에 앉아서 '연예대상'을 즐기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한동안 대상으로 놀림을 많이 받았다. 동료 분들이 '안 받는게 재밌다', '그래야 프로그램이 산다', 형이 오래하려면 받지 말아야 한다' 그런 얘기도 많이 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가 10을 했다면 멤버들이 40을 했고, 제작진이 50을 한 것 같다“며 '미우새', '돌싱포맨' 멤버들과 제작진을 언급한 탁재훈은 "1994년도에 등촌동에서 처음으로 솔로 데뷔하고 SBS에서 정확히 30년 만에 큰 상을 받아 보게 되었다. 주위에서 저를 많이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에는 '런닝맨'이 선정되었다. '런닝맨'의 최형인 PD는 “이 상은 시청자 여러분이 주신 거라서 유의미한 상인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형인 PD는 “올라온 김에 소문 세 가지를 내고 가겠다”고 운을 띄었고, “'런닝맨'이 14년차인데 올해도 4년 연속 국내 OTT 예능 1위했다”, “지석진이 생각보다 빠른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 “(런닝맨 멤버) 임대 제도 적극 활용하겠다. 문 많이 두드려 달라”고 전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유재석은 "'런닝맨'이 15년 차를 맞이하는 2024년을 맞는다. 저희는 아직도 정상을 노리고 있다. 꼭 내년 정상 탈환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