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마약 투약’ 서민재, 알바 근황+SNS 재개 “반성하며 살겠다”
- 입력 2024. 01.02. 20:21:3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인플루언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가운데 SNS를 재개했다. 그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자 “반성하며 살겠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서민재
서민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못한 거 반성하면서 살겠다”라며 “저 비난하시는 거 괜찮다. 제 몫이고, 제 책임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하지만 저 어떻게든 다시 살아갈 수 있게, 아르바이트 할 수 있게 기회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에게 나쁜 말 하지 말아 달라”라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1일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2022년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SNS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년 6개월 만의 게시물이다.
이후 서민재가 경기도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임에도 SNS는 못 끊는 거냐” 등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서민재는 해당 영상을 삭제 후 사과문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서민재는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출연 당시 그는 자신을 현대자동차 소속 정비사라고 소개했으며 방송 후에는 인플루언서 겸 유튜버로 활동했다.
그러다 서민재는 지난해 돌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 당시 연인이었던 남태현의 마약 투약 사실을 알렸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경찰에 두 사람을 신고했고, 이들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두 사람의 모발 정밀 감정을 요청했고, 그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남태현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50만원을 구형했다. 서민재에 대해선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45만원을 요청했다.
최후변론에서 서민재는 “대중들에게 알려진 사람이라 인지도를 고려한다면 책임이 더 무겁다. 다만 성실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대기업에 입사한 뒤 성실하게 근무한 이력이 있다”면서 “이전까지 그 어떠한 범죄 경력이 없는 완전한 초범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 사건 이전 모습은 아마도 평범하고 일반적인 직장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에 전문상담사와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과 사회에 빚을 다 갚지 못하겠지만 더 성실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해 잘못을 책임지고 반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민재는 서은우로 개명해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바. 반성의 태도를 보이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는 서민재의 선고공판은 오는 18일 열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