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그룹 재계약→1인 기획사 설립, 자유로운 활동 원했다"(레드카펫)
입력 2024. 01.02. 21:21:00

블랙핑크 제니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 블랙핑크 제니가 이효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는 KBS2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첫 녹화가 진행됐다. 댄서팀 베베, 악뮤 이찬혁, 방송인 신동엽, 블랙핑크 제니, 배우 이정은이 출연했다.

이날 제니는 "데뷔 7년 만에 처음 KBS 출연이다. 효리 언니 보러 나왔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그는 "블랙핑크가 복도에 서 있었는데 제 볼을 만지고 가셨다. 심쿵해서 잠을 잘 못 잤다.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효리는 "그때의 촉감을 잊지 못한다. 이후 또 행사장에서 만났는데 또 달랐다. 성숙했고 주인공이 돼서 모두를 챙기는 모습을 보며 '많이 성장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제니는 "언니는 저한테 너무 큰 사람이라 조심스러웠다. 오늘 용기내서 친해지려고 나왔다"고 하자 이효리는 "제니씨를 보면서 힐링한다고 많이 말했었다. 웃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인스타그램도 훔쳐보곤 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재계약,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그룹 활동은 계속되는데 개인 활동은 조금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오에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함께 했던 크루도 같이 오기도 했다. 모든 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싶었다. 제가 가는 길이 남들과 다르더라도 잘 해내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마이크를 잡고 공개하는 자리지만 언니 앞에서 하게 돼서 영광이다. 용기 가지고 부딪혀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래 가득 있는 정규 앨범을 내고 싶은 바람이 있다. 올해 안에 꼭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로, 오는 5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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