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둘째 아이 임신 "딸 기원하며 태명 딸기로"
입력 2024. 01.03. 09:41:03

김수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수민은 지난 1일 개인 SNS를 통해 "2023년이 간다! 작년 이날엔 산후조리원에 있었는데 올해는 해변이다. 어김없이 12월의 31일에는 한 해가 얼마나 예상치 못하게 흘러갔나 돌아보며 우리가 신의 계획 아래 있음을 다시 한번 겸손히 깨닫게 되는 듯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24년에는 제 두 번째 책과 둘째 아기가 찾아올 듯하다. 딸을 기원하며 태명을 딸기로 지었더니 정말 딸랑구다. 새해 저는 새 생명과 새 책으로 또 반갑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충만했던 2023 그건 곁에 있는 분들 덕분이었다. 행복은 관계에서 온다는 것을 깊이 깨달은 해였다"며 "지난해 제게 곁을 내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저도 여러분 곁에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그렇게 커 가겠다.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김수민은 지난 2018년 역대 최연소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2021년 퇴사 후 2022년 결혼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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