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이하늬 “씨앗 심고 열매 맺은 2부…‘한국형 어벤져스’ 기대”
입력 2024. 01.03. 17:21:06

'외계+인' 2부 이하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하늬가 2부 자신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최동훈 감독,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참석했다.

2부에서 본격 활약상을 펼치는 이하늬는 “1편이 나오고 나서 2편을 거의 알고 있기에 ‘1편을 너무 아꼈나?’ 생각이 들었다. 2편의 이야기들이 조금 더 풀렸어야했나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1편에서 툭툭 씨앗이 심겨진 게 2부에선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다. 여러분은 따 드시면 된다. 서사, 관계, 뿌려 놓은 것들이 2부로 연결되는 걸 보게 되기에 반응하실 거라 생각한다”면서 “1월 첫 영화이기에 많이 사랑해주시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마지막 장면은 찍으면서 속편 나오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 ‘한국형 어벤져스’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이런 영화를 찍을 수 있는 건 최동훈 감독님뿐이다. 몸과 마음을 던져 만든 영화이기에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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