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위시’, 개봉과 동시에 1위…‘노량’ 2위로 밀려나
입력 2024. 01.04. 09:00:11

'위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위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된 ‘위시’는 11만 514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11만 1851명이다.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62,090명)와 2023년 외화 최고 흥행 스코어를 달성한 ‘엘리멘탈’(48,002명) 뿐 아니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89,690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소울’ ‘엔칸토: 마법의 세계’ 등 2020년 이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들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한편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는 5만 3599명의 관객을 모아 2위로 밀려났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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