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 지드래곤, 이정재♥임세령→이민호와 신년 파티
입력 2024. 01.04. 09:36:56

지드래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가수 지드래곤이 톱스타 지인들과 새해 파티를 즐겼다.

지난 3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인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이정재, 정일우, 이민호,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 커플, 장동건, 고소영 부부 등이 있다. 지인들 가운데 선 지드래곤은 목도리로 얼굴을 감싼 채 힙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지드래곤은 2024년 새해를 맞아 파티를 즐긴 듯 2024년을 알리는 축포 이모티콘과 함께 '하트 날려요' 이모티콘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억울함을 호소했고, 간이시약검사는 물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경찰은 지드래곤과 함께 업소에 출입했다는 연예인과 지인 등 6명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이는 등 관련해 추가 수사도 했으나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A씨 또한 "지드래곤이 마약하는 걸 본 적 없다"고 진술을 번복하면서 결국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약 퇴치 등을 위한 재단 설립을 공표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25일 지드래곤이 재단 '저스피스'(JUSPEACE) 설립을 위해 출연금 3억 원을 단독 기부한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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