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시민', OTT에서도 통했다...공개 3일만에 1위
입력 2024. 01.04. 10:24:20

용감한 시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영화 '용감한 시민'(감독 박진표)이 웨이브 공개 3일 만에 12월 마지막 주 영화 장르 시청시간, 시청유저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온라인상영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용감한 시민'은 2023년의 마지막 주인 12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웨이브 영화 1위에 올랐다.

웨이브 측은 영화 '용감한 시민'이 공개 3일 동안 영화 장르 시청시간과 시청유저에서 2023년 웨이브 어워즈 영화 1위에 오른 '해리포터' 시리즈보다 높은 수치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2월 마지막 주 웨이브 영화 전체 누적 시청시간을 공개 전 주보다 50%나 끌어올린 기록이다. 또한 '용감한 시민'은 오픈 1일차부터 4일차까지 기준으로 웨이브에서 인기를 모은 영화 '마녀2', '헌트', '리바운드'보다 높은 누적 시청시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신혜선)이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시원한 액션, 통쾌한 스토리 그리고 신혜선, 이준영 등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극장 개봉과 함께 실관람객의 높은 평점을 이어갔다. 답답한 현실 문제를 영화적인 판타지로 풀어내며 호평을 얻은 '용감한 시민'의 열기가 극장에서 OTT로 이어지며 높은 시청 기록을 세우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마인드마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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