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故 이선균 유서 단독 보도 삭제
입력 2024. 01.04. 21:03:09

이선균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고(故) 배우 이선균의 유서 내용을 보도한 TV조선이 관련 기사를 삭제했다.

TV조선은 고 이선균이 사망한 당일인 지난해 12월 27일 그의 유서라며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당시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선균이 사망 전날 집을 나서기 전 남긴 메모라며 "광고나 영화 위약금이 커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보도 후 유족 측의 동의를 받지 않은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앞서 경찰이 유서 내용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2023년 12월 27일 밤 허위 내용을 사실인 양 보도한 기자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기자님께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이후 진행될 절차에 성실히 임해주실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이후 TV조선 측은 돌연 기사를 삭제해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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