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프' 측, 불법 촬영 논란에 "인력 충원·안내 멘트 추가 등 대응 강화"[공식]
- 입력 2024. 01.07. 16:54:25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연극 '와이프' 측이 공연 중 불법 촬영 논란과 관련해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극 '와이프'
7일 연극 '와이프' 측은 셀럽미디어에 "재발하지 않도록 하우스 쪽에서도 인력을 충원하려고 한다. 외국인 관객들도 많아서 기존 안내 멘트도 한국어 외 영문 멘트를 추가해 공지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법촬영 등 촬영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법적 대응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공연 티켓 판매 사이트에는 연극 '와이프' 공연 관람 후기 글이 올라왔다. 한 글쓴이는 "어떻게 관리하는 건지, 공연 내내 카메라로 계속 사진 찍는 소리에 공연을 하나도 못보고 못 들었다"며 "관리자나 직원분들 뭐하시는지 공연 중에 300장도 더 찍더라. 셔터 소리에 배우들 목소리는 하나도 귀에 안들어고 최악의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 하나 제지하는 사람도 없고 아무리 항의해도 묵묵부답이었다. 내일 정식으로 전화해서 환불 요구할 거다. 이런식으로 공연 관리하지 말아라"라고 토로했다.
한편 '와이프'는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Samuel Adamson)’의 2019년 작품으로 헨리크 입센의 연극 ‘인형의 집'이 끝나는 시점에서 시작해 1959년부터 2046년까지 4개의 시대를 유기적으로 연결, 여성과 퀴어로서의 삶을 집중력 있게 표현했다. 여기에는 박지아, 김소진, 김려은, 최수영 등이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글림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