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새해 첫주 한국영화 1위…400만 돌파
입력 2024. 01.08. 10:39:43

노량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새해 첫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주말 이틀 동안(1월 6일~7일) 21만 85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을 제치고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재등극했다. 누적 관객수는 416만 7359명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은 이순신 3부작의 종장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지난 4일 '서울의 봄'에 밀려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로 물러났다. 그러나 지난 6일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 400만을 돌파함과 동시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후 1위를 유지하며 개봉 3주차에도 굳건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서울의 봄'은 주말 20만 4500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253만 8567명을 돌파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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