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첸백시, 독립 레이블 설립…엑소 활동은 유지 '새 출발'
- 입력 2024. 01.08. 12:12:44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백현과 첸, 시우민(이하 첸백시(CBX))이 독립 레이블을 설립해 새 출발에 나선다. 그룹 엑소(EXO)로서는 SM과 손을 잡고 '따로 또 같이' 활동을 펼친다.
첸백시
첸백시는 8일 독립 레이블 '아이앤비100'의 설립을 알리며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백현, 시우민, 첸의 개별 활동과 첸백시로서의 팀 활동은 아이앤비100에서 진행된다. 또한 엑소로서의 그룹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상호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지게 됐다.
아이앤비100 측은 "이번 도전은, 팬분들에게 더욱 창작적인 방식으로, 긴밀하고 진솔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멤버들의 노력과 진심에서 출발했다"면서 "변화와 성장에 대한 도전에 따스한 격려와 지지를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멤버들의 모든 근간인 그룹 엑소와 그룹 활동에 대해서도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세 사람은 아이앤비100에서 새롭게 시작하며 음악적 개성과 색깔을 더욱 되살릴 예정이다. 또 팬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하기 위한 창의적 시도와 실험, 나아가 멤버 각자의 오랜 꿈이었던 제작 및 프로듀싱 등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엑소를 굳건히 지켜나가면서, 변함없는 그룹의 일원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다.
이들의 독립 레이블 설립 발표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이날 "앞으로도 엑소는 8명 모든 멤버가 함께 엑소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4월 예정된 엑소 팬미팅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변함없이 팬 여러분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은 "재계약을 완료한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며, 향후 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첸(김종대), 백현(변백현), 시우민(김민석)의 경우, 위 전속계약 하에서, 개인 활동에 한해 아티스트가 별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당사와 합의한 바 있다"면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엑소는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백현, 첸, 시우민은 지난해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들은 SM으로부터 장기간 계약을 강요 받았으며, 투명한 정산 자료 제공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양측의 팽팽한 분쟁이 이어지다 원만한 합의에 이르며 갈등을 봉합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첸과 시우민, 백현이 SM을 떠나 백현의 개인 회사로 들어가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결국 백현은 SM과의 기존 전속계약의 종료와 함께 독자 레이블 설립을 발표하며 '따로 또 같이' 행보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멤버 세훈, 찬열의 이적 소식도 전해졌으나 이는 오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디오는 지난해 11월 전속계약이 종료돼 데뷔 때부터 함께한 오랜 매니저와 독립해 설립한 신생 기획사 컴퍼니수수로 이적했다. 이와 관련해 SM은 "전속계약이 종료된 디오(도경수) 역시 엑소 활동을 함께 하는 부분에 대해 동의했다"며 완전체 활동 유지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했다.
가수, 배우 등 다방면으로 개인 활동을 엑소는 팀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데뷔 12년 만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이들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