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김정훈, 논란 첩첩산중…사생활 이슈→두 번째 음주운전 '삼진아웃'
- 입력 2024. 01.09. 10:58:2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UN 출신 김정훈이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입건됐다. 2011년 음주운전 면허 취소, 2019년 사생활 논란 이후 벌써 '논란 트리플'을 달성했다.
김정훈
서울 수서경찰서는 7일 김정훈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이후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김정훈에게 음주 측정을 세 차례 요구했으나 그는 이를 모두 거부했다.
경찰은 김정훈을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후 귀가시켰고, 조만간 김정훈을 다시 불러 음주 측정 거부 이유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김정훈은 음주 측정 거부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개인 SNS에 새해 인사를 올린 것으로 드러나 더욱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사건에 앞서 김정훈은 이미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음주운전 또한 처음이 아니었다.
김정훈은 2011년 7월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당시 김정훈은 논현동의 한 해장국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와 본인의 승용차를 타고 200m가량 운전했고, 그를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해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김정훈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9%였고,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당시에도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이후에 태연하게 일본 스케줄을 소화하는 등 뻔뻔한 행보를 보여 비난이 쏟아졌다.
또한 지난 2019년 사생활 논란도 불거졌다. 김정훈 전 여자친구 A씨는 "김정훈이 교제 당시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임신 중절을 권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면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정훈은 "아이가 내 친자일 경우 책임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A씨는 약 2개월 만에 소를 취하했다.
이후 김정훈은 2020년 "A씨가 임신 사실로 여러 차례 협박을 했고 연락을 두절했거나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언론에 제보했다"며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의 행위를 불법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하며 기각했다. 이에 김정훈은 국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일본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김정훈이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추락할 대로 추락한 그의 이미지는 앞으로도 회복이 어려울 듯 하다. 긴 시간이 지나도 반성없는 그의 태도에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뿌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