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열녀박씨' 배인혁 "인기 실감? 알아보는 사람 늘었다"
입력 2024. 01.09. 18:00:00

배인혁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배인혁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인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배인혁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작가 고남정, 연출 박상훈 강채원) 종영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동명의 웹소설 원작으로,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전작 '연인'의 인기를 이어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5.6%로 시작해 최종회에서 9.3%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배인혁은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긴 시간 동안 열심히 촬영했다. 좋은 시청률로 보답받은 것 같아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전 작품들은 젊은 층의 시청자들이 많았다면,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저라는 배우를 조금 더 폭 넓게 알릴 수 있었다"며 "부모님의 지인분들도 많이 시청하고 좋아해주셨다. 이전보다 더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식당이나 마트 같은 곳을 가도 주인분들이 많이 알아보고 아는 체 해주시더라"며 "'연기대상' 다음날 우연찮게 옆집 분을 마주쳤었다. 저를 보시더니 축하한다고 말해주셨다"고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지난 6일 총 12부작으로 종영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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