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이선균 성명서 발표에 연예계 동참…'선산' 제발회·수현 인터뷰 일정 조정[종합]
- 입력 2024. 01.09. 21:20:5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故 이선균 사태의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동료들이 나서면서 연예계 공식 일정들이 조정됐다. 성명서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 개최 소식이 전해지면서 같은날 예정됐던 일정들이 시간을 조율했다.
'선산'-'경성크리처'
먼저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측은 오는 12일 오전 11시에 제작발표회를 예정하고 있었으나 오후 1시로 시간을 연기했다. '선산' 측은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가 기존 시간에 진행됨에 따라 행사 시간이 변경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어 '선산' 제작발표회뿐 아니라 '경성크리처'에 출연한 배우 수현의 인터뷰 시간도 조정됐다. 12일 오전부터 예정되어 있던 인터뷰의 첫 시작을 오후 2시 30분대로 옮겼다.
'경성크리처' 측도 이날 "'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에 '선산' 제작발표회가 오후 1시에 진행됨에 따라 수현 배우의 인터뷰 첫 타임을 부득이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봉준호 감독,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 이원태 감독, 배우 최덕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고영재,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최정화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2월 27일 작고한 고(故)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재개정 등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