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소년’ 2월 7일 개봉…‘라이징 스타’ 안지호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24. 01.10. 13:19:07

'검은 소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검은 소년’(감독 서정원)이 2월 7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4 한국영화아카데미 첫 번째 신작 ‘검은 소년’은 학교, 집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는 고등학생 훈이 불안과 혼란으로 가득한 성장통을 겪으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영화 과정 15기 출신 서정원 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했고 배우 안지호, 안내상, 윤유선이 주연을 맡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훈으로 분한 안지호의 표정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그림자 같은 실루엣에 갇힌 훈의 외롭고 서글픈 표정은 언제나 다채로운 소년의 얼굴을 그려온 탁월한 연기력의 라이징 스타 안지호가 또 한 번 선보일 섬세한 열연과 강렬한 여운을 예고한다.

여기에 ‘2024 KAFA 첫번째 신작’이라는 카피는 ‘파수꾼’ ‘죄 많은 소녀’ 등 영화팬들이 열광한 웰메이드 성장담을 선보여온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신작 ‘검은 소년’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왜 아무도 내가 뭘 원하는지 묻지 않아요?”라는 훈의 대사 역시 소년이 앞으로 겪게 될 위태롭고 치열한 성장담에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그 밖에도 안내상, 윤유선이 각각 훈의 아버지인 무진과 어머니 소연으로 호흡을 맞춰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국영화아카데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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