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솔로지옥3' PD "조민지를 '메기'로 선택한 이유는…"
입력 2024. 01.11. 12:29:30

김재원 PD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솔로지옥3' PD가 여성 출연자인 조민지 씨를 '메기'(기존 출연자보다 늦게 투입되는 멤버)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시즌3(이하 '솔로지옥3')를 연출한 김재원 PD는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메기'는 출연자들을 다 섭외한 후에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섭외한 출연자 중에서 누가 (판을 뒤흔드는) '메기' 역할을 잘할까를 고민하고 제안을 한다. 그런데 제안을 했는데 못하겠다고 하면 안 시킨다. 조민지 씨는 제안을 했을 때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해줬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재원 PD는 '메기'로 투입된 조민지 씨를 가장 고마운 출연자라고 꼽았다. 김 PD는 "뒤늦게 들어와서 활약하기는 쉽지 않다. 묻히기 쉽다. 그런데 너무 열심히 잘 해줬다. 정말 마음 가는 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몰입해줬다.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가장 고마운 출연자다. 불리한 부분도 분명히 있었을 텐데, 그 어려움을 뚫고 완주를 해줬다. 최선을 다해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솔로지옥' 시리즈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시즌3는 지난 9일 10, 11화를 통해 솔로들의 최종 선택을 공개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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