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크리처' 박서준 "한소희와 호흡? 너무 좋아…김해숙 엄마 같았다"[비하인드]
- 입력 2024. 01.11. 16:54:14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경성 크리처' 박서준이 함께 호흡을 맞춘 한소희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서준
11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에 출연한 박서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 박서준은 금옥당의 대주이자 경성 제1의 정보통 장태상 역을 맡았다.
이어 "감정적으로 힘든 장면들이 많다 보니까 서로 응원을 많이 했다. 초반에는 잘 만나지 못했는데 중간에 만나게 되면서 에너지가 어떨까 기가 됐는데, 너무 좋았다. 덕분에 어려운 장면도 함께 다독이면서 잘 완성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금옥당 집사이자 가족 같은 존재로 애틋함을 전한 나월댁 김해숙에 대해선 "엄마 같았고 굉장히 쿨하시다. 항상 만나면 칭찬을 아끼지 않으셔서 저도 모르게 신나더라"라며 "말하지 않아도 배울 수 있는 점들이 많았다. 함께 한 금옥당 장면들이 너무 소중했다. 김해숙 선배님 뿐만 아니라 박지환 형, 안지호 다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경성크리처' 시즌1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며 시즌2는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