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유나, 결혼 소감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 생겨"[전문]
입력 2024. 01.12. 11:51:26

AOA 출신 유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AOA 출신 유나가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유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에 대해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나의 예비 신랑은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일원인 작곡가 강정훈으로 밝혀졌다. 해당 프로듀싱팀은 애프터스쿨 '아(Ah)', 씨스타19 '마 보이(MA BOY)', 브레이브걸스 '아나요', 있지(ITZY) '달라달라', 트와이스 '셋 미 프리(SET ME FREE)' 등을 작업했다.

한편 유나는 지난 2021년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AOA에서 탈퇴했다. 이후 개인 채널을 통해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한 근황을 전해왔다.


AOA 출신 유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유나입니다. 먼저 소식을 접하셨을 여러분, 진심을 담아 전하려고 했던 마음에 제가 조금 늦었네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 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에요.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을게요.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주세요.

여러분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나 올림.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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