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KCM "데뷔 20주년, 뭉클함 있어…기념비 같은 앨범"
입력 2024. 01.15. 09:10:00

KCM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KCM이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KCM은 최근 데뷔 20주년 앨범 '우리들(US)'을 발매를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리들(US)'은 지난 2004년 데뷔한 KCM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를 포함해 KCM의 짙은 감성이 담긴 곡들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 대해 KCM은 "저의 기념비 같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며 "같이 작업을 많이 했던 조영수 형과 얘기를 나누다가 20주년에 뜻깊은 앨범을 만들고 싶다고 말해 힘을 더해주셨다. 20주년에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하면 좋겠다고 얘기해주셔서 용기를 내 이번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에는 뭉클함이 있었다. 데뷔할 때부터 나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한 장 만들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20년 전 가요계에 데뷔한 본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스스로라서 잘 알지만,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안 들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저는 직접 부딪히고 깨져봐야 깨달으면서 바뀌는 스타일인 것 같다. 하던 대로 하라고 말하고 싶다"며 "지금 20년을 잘해왔으니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KCM의 데뷔 20주년 앨범 '우리들(US)'은 지난 14일 발매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지나인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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