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버닝썬 게이트' 최종훈, 활동 재개 움직임…日 팬 커뮤니티→SNS 활동 의혹
입력 2024. 01.15. 12:06:38

최종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로 2년 6개월 실형을 받고 출소한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활동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심지어 최종훈으로 추정되는 SNS 계정이 드러나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최근 일본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fanicon)에 최종훈의 팬덤 커뮤니티 'HUNIYA'가 입점됐다.

패니콘은 팬들과 그룹 채팅, 라이브 방송 등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월 500엔(약 한화 5,0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다.

최종훈은 커뮤니티 안내문에 "약 5년 만에 여러분에게 인사드린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메시지에서 힘을 받아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가 있었다.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HUNIYA'로 여러분들과 많은 소통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러분들과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서포터로서 응원해달라.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종훈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발견되기도 했다. 해당 계정에는 과거 최종훈이 키운다고 밝힌 고양이와 동일한 고양이 사진이 있고, 해외 팬들이 그에게 남긴 응원 댓글이 있다. 해당 SNS 계정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됐다.

인스타그램에는 계정 사용자가 성범죄자라는 사실을 확인하면 즉시 계정을 비활성화하는 운영 방침이 있다. 이에 지난 2020년 정준영과 최종훈의 계정이 폐쇄됐고, 고영욱도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후 하루 만에 계정이 비활성화됐다.

하지만 이후 최종훈이 새로운 계정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해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최종훈은 지난 2016년 강원도 홍천과 대구에서 가수 정준영, 버닝썬 전 MD 김모씨, 회사원 권모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 등과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종훈은 앞서 1심에서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원심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 2심에서는 피해자 합의서 등을 제출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9년 5월 구속됐던 최종훈은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고 지난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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