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前남친 금전 지원 의혹에 심경 고백 "지긋지긋하다"
입력 2024. 01.15. 17:28:25

박민영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박민영이 전 연인에게 거액의 생활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15일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Sick of it all(지긋지긋하다). 하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들을 지켜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다. 걱정말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다발을 안고 미소 짓고있는 박민영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강종현 씨과 교제하며 현금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종현 씨는 계열사 자금 2억 5000만 원을 대여금 방식으로 인출해 박민영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은 2023년 2월경 강종현 씨가 박민영의 계좌를 차명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박민영이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며 "기사에 언급된 2억 5000만원 역시 강종현 씨에 의해 박민영의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박민영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민영은 지난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 그럼에도 박민영은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아들이며 여러 모로 신중하지 못하게 행동한 점에 대하여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 그리고 좋은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는 것만이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이고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해 본업인 연기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박민영은 2022년 9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 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강종현 씨는 628억원을 빼돌리고,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당시 박민영 측은 “박민영은 상대방으로부터 금전적 제공을 받지 않았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1일 tvN 새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에서 해당 사태와 관련해 "다시는 다른 이슈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배우로서 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오직 답인 것 같다"면서 "항상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고 20년 간 연기 활동을 해왔다. 많이 후회하고 있다. 다시 돌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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