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씨스타19 "11년만 컴백, 걱정·부담되면서도 설렌다"
입력 2024. 01.16. 08:00:00

씨스타19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유닛 그룹 씨스타19가 11년 만에 컴백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씨스타19(효린, 보라)는 16일 새 싱글 ‘노 모어(마 보이) (NO MORE (MA BOY))’ 발매를 앞두고 셀럽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씨스타19는 걸그룹 씨스타의 유닛으로, 지난 2011년 발매한 데뷔 싱글 '마 보이(MA BOY)', 2013년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11년 만에 컴백을 알려 기대를 모은다.

이날 보라는 "신나면서도 걱정도 되고 설레면서 부담도 되고 모든 감정이 있는 거 같다. 저희가 그래도 지금 효린이랑 보시다시피 즐거운 상태"라며 "둘이 오랜만에 하게 된 계기는 저희가 늘, 조금씩 얘기가 오갔다. 제가 좀 무대를 고파해서 항상 하고 싶다고 얘기했었는데 이번에 타이밍이 잘 맞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같이 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들까 궁금증도 있었던 거 같다. 옛날과 다르게 서로 얘기하는 시간이 많았다. 콘셉트나 활동, 개인적인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원래도 편했지만, 더 편해지고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효린 역시 "기대가 많이 되고 실감이 안 난다. 너무 오랜만에 같이 하는 거다 보니까 음악 방송부터 해봐야 실감이 날 거 같다. 혼자 솔로로 했었다가 멤버랑 같이한다고 생각하니까 기대도 되고 재미있을 거 같다"며 기대했다.

또한 "혼자 하면서 항상 긴장하고, 선택하거나 결정해야 될 것들이 많아서 생각이 길어지고, 이야기도 제대로 못 하고 쭈뼛거렸다. 그런데 보라 언니랑 같이하면서 그런 게 없어졌다. 옆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안정감이 들었다"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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