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박민영, 前남친 금전 지원 의혹 정면 돌파…SNS 심경→종방연 참석
입력 2024. 01.16. 16:18:42

박민영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박민영이 금전 지원 의혹에 휩싸이자 정면돌파에 나섰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박민영이 강종현과 교제하며 현금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종현은 계열사 자금 2억 5000만 원을 대여금 방식으로 인출해 박민영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셀럽미디어에 "박민영은 2023년 2월경 강종현 씨가 박민영의 계좌를 차명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박민영이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며 "기사에 언급된 2억 5000만원 역시 강종현 씨에 의해 박민영의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박민영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박민영은 지난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 그럼에도 박민영은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아들이며 여러 모로 신중하지 못하게 행동한 점에 대하여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 그리고 좋은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는 것만이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이고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해 본업인 연기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근거 없는 흠집내기 식의 의혹제기로 박민영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겠다"라고 당부했다.

박민영 역시 자신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박민영은 이날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Sick of it all(지긋지긋하다). 하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들을 지켜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다. 걱정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박민영은 이날 열린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방연에 참석했다. 박민영은 전 연인인 강종현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지만 당당하고 밝은 모습으로 종방연에 나타났다.



앞서 박민영은 지난 2022년 9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강종현은 628억 원을 빼돌리고,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강종현의 주가조작 혐의가 불거지자 동시에 연인인 박민영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박민영 측은 열애 인정과 동시에 결별을 발표했고, 강종현의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상대방으로부터 금전적 제공을 받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논란 후 박민영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복귀 시동을 켰다. 그는 지난 1일 열린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에서 "다시는 다른 이슈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배우로서 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오직 답인 것 같다"면서 "항상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고 20년 간 연기 활동을 해왔다. 많이 후회하고 있다. 다시 돌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니 지켜봐달라"며 직접 입장을 전했다.

2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박민영이 당당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일까. 의혹이 터진 당일 방영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5회는 7.4%(전국 유료 가구,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도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2주 연속 1위에 자리했고, 박민영 역시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로코퀸' 타이틀을 되찾기 시작한 박민영은 다시 한 번 전 남친으로 인해 발목을 붙잡힌 모양새다. '전 남친‘ 꼬리표를 완벽히 떼지 못해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제 막 노를 젓기 시작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무사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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