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플렉스 이겨낸 솔로 후이에게 '흠뻑' 빠질 시간[종합]
입력 2024. 01.16. 16:56:40

펜타곤 후이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펜타곤 후이가 데뷔 8년 만에 솔로로 나섰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보여줄 다양한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후이는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후 이즈 미: 콤플렉스(WHU IS ME: Complex)'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후이는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내며 첫 발을 내디뎠다. 그는 "8년 만에 솔로 데뷔를 하게 된 신인 솔로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후이는 "실감이 안 난다. 꽤 오랜 시간 준비해 왔고 오늘 공개가 된다는 생각에 떨림이 엄청 많이 있었다.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 거 같다"며 "음악을 만드는 것을 평상시 습관처럼 해왔기 때문에 항상 음악들은 준비가 돼 있었다. 본격적인 앨범 준비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작된 거 같다. 음악은 많이 나와 있다. 다음 앨범도 열심히 준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 이즈 미: 콤플렉스'는 '나는 누구인가'를 보여줄 수 있는 후이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결핍과 콤플렉스를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그는 앨범명에 대해 "'나는 누구인가', '후이는 나일뿐'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싶었다. 콤플렉스를 추가한 것도 지금까지의 후이를 만들어 오면서 콤플렉스가 있는 편이었다. 그런 것들을 해소하기 위해 부단히 열심히 노력해왔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저를 만들어온 가장 첫 번째 단어가 아닐까 싶어서 넣어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몇 곡을 수록할지, 어떤 곡을 담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첫 번째 곡으로 내가 나타내고자 하는 것을 함축적으로 담았으면 좋겠다. 네 곡이 가장 조합이 좋을 거 같아서 추려 봤다"고 했다.

타이틀곡 '흠뻑'(Hmm BOP)은 신나는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의 펑크 댄스 곡이다. 이외에도 '멜로(MELO)', '콜드 킬러(Cold Killer)', '봄이 오면 겨울은 지나가'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그는 타이틀 곡에 대해 "순한 느낌의 사이다 같다"고 했다. 이어 "답답하거나 울적한 마음을 날릴 수 있는 음악을 담고 싶었다"며 "후이가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역량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춤이나 보컬 등 여러 부분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놀고 싶었는데 자유롭게 놀 수 있을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포인트 안무에 대해선 "무대에서 연기하는 부분이 많고 댄서분들과 케미, 재미난 포인트를 많이 넣었다. 보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케 했다.

후이는 '빛나리', '데이지', '네버(NEVER)', '에너제틱'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음악적 재능을 입증해왔다.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변신을 기대케 한다.


후이는 "혼자서 해야만 하는 것들이 많았다. 이번 앨범을 도와주신 많은 분들, 멤버들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며 "솔로 앨범에 대한 큰 욕심이 없었던 거 같다. 펜타곤의 멤버이자 리더였기 때문에 그동안 팀에 집중했었다. 기회가 주어져서 행복한 거 같다"고 말했다.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음악'이었다. 그는 "일단 음악에 대해서 많이 신경 썼다. 10번 이상의 수정 작업을 거쳤다. 그리고 몰입하고 싶었다. 콤플렉스가 있는 후이를 표현하기 위해, 콤플렉스가 없어진 무대 위 후이를 위해 노력하고 집중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후이는 "가끔씩 제 음악을 미리 들려 드리고 피드백을 들었을 때 '좋다, 안 좋다'라는 얘기보다 '그냥 후이 같다'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행복했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도 들으셨을 때 '후이 같은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고, 평가를 받으면 가장 행복할 거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여태까지 '후이답다'는 음악을 보여드리지 못한 거 같아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최대한 다양한 색을 보여드리고 싶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리를 잡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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