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박유천→최종훈, 셀프 복귀…뻔뻔한 '닮은꼴' 행보
입력 2024. 01.16. 17:23:41

박유천-최종훈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마약 혐의와 집단 성폭행 혐의로 각각 구설에 오른 박유천과 최종훈이 은퇴를 번복하며 뻔뻔한 닮은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은퇴는 사건을 잠재우기 위한 수단이었을까. 다시금 부정적인 여론만 확인시킨 셈이 됐다.

최근 일본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에는 최종훈의 커뮤니티가 개설됐다. 이는 한화로 약 5000원 정도의 구독료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최종훈은 자신의 커뮤니티에 "약 5년 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린다"며 "여러분들과 많은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남겼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나 일상 등 저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 여러분들과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성범죄에 연루되면서 한 연예계 은퇴 선언이 무색할 정도다.

2007년 밴드 FT아일랜드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가수 정준영, 버닝썬 전 MD 김 모 씨, 회사원 권 모 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 모 씨 등과 함께 영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19년 5월 구속됐다.

그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하며 2심에서 2년 6개월로 감형됐다. 이후 상고했으나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면서 징역 2년 6개월 형이 확정됐다. 그렇게 형기를 마치고 2021년 11월 만기 출소한 최종훈은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 중인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그는 FT아일랜드에서 퇴출당하며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당시 그는 "부도덕한 생활에 대해 죄를 뉘우치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 연예계 생활을 종료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반성을 스스로 마친 걸까. 은퇴를 번복하며 활동 신호탄을 키며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종훈에 앞서 가수 겸 배우 박유천도 은퇴를 번복, 복귀 움직임을 보여 비판을 피하지 못한 바. 그는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연예계 생활을 걸며 결백함을 주장했으나 결국 마약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은퇴 수순을 밟았다.

그러나 스스로 자숙의 시간을 끝낸 박유천은 팬미팅 개최, 화보집 발매, 팬카페 개설 등 부정적인 여론을 뒤로 한 채 활동을 강행, 눈과 귀를 막은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그는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갈등을 겪으며 활동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 게다가 최근 고액 체납자 명단에 오르며 논란이 됐으나 이와 관련해 묵묵부답 중이다.

마약 투약 혐의, 성범죄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들의 복귀에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논란의 논란을 거듭하며 이들의 상황은 '총체적 난국'임이 분명하다. 무엇보다 활동이 어려운 국내를 피해 일본 등 해외에서 복귀를 시도해 '괘씸죄'를 더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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