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캠프, 방탄소년단 공간 폐쇄 "즉시 조치, 원만하게 협의"
입력 2024. 01.17. 09:29:49

방탄소년단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국군위문편지 어플리케이션 더캠프 측이 방탄소년단(BTS)의 공간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더캠프 측은 지난 16일 공식 게시판을 통해 "캠프 운영의 미숙으로 초기 의도와 다르게 특정 회사의 권리를 일부 침하게 된 점이 식별돼 즉시 시청조치를 했다. 시스템상 다소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24년 2월 9일 이내에 모두 조치하기로 원만하게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하이브는 더캠프에 방탄소년단의 초상, 성명 등을 아티스트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빅히트 뮤직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했다며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더캠프는 모바일 앱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가족이나 지인 등 입대한 훈련병에게 온라인 위문편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대한민국 육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육군 소통 서비스가 됐다. 그러나 더캠프가 방탄소년단의 개별 커뮤니티 개설, 인형에 탈부착하는 명찰에 멤버 실명을 사용하는 등 방탄소년단의 IP(지적재산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점이 문제가 됐다.

더캠프 측은 "빅히트 뮤직의 요청에 따라 더캠프는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설정된 캠프의 운영을 모두 제한한다"며 "해당 캠프가 종료된 이후에도 빅히트 아티스트의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캠프 강제 폐쇄 또는 당사자에게 법적인 책임이 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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