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탐사대' 두 얼굴의 초등학교 밴드부 강사→무차별 폭행남의 만행
- 입력 2024. 01.18. 21:0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두 얼굴의 초등학교 밴드부 강사와 무차별 폭행남의 이야기를 전한다.
'실화탐사대'
18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초등학교 밴드부 강사의 성추행', '무차별 폭행남의 만행' 실화를 소개한다.
조용한 시골 마을 전교생 30여 명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교육 현장에서 여학생들을 상대로 끔찍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성범죄를 저지른 범인은 바로 방과후학교 밴드부 강사 정 씨(가명)였다.
성추행이 시작된 건 정 씨가 2021년 방과후학교 밴드 수업의 강사로 발탁되었을 때부터였다고 한다. 그는 수업 시간 중 본인의 허벅지 위에 여학생들을 앉게 한 뒤 가슴과 배를 만지고, 아파서 쉬고 있던 학생의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 추행하기도 했다. 심지어 학교 밖으로까지 불러내 영화관과 만화카페에서 타인의 시선이 닿지 않는 순간을 노려 여학생들의 속옷 안으로 가슴을 만지는 등 그의 범죄 수법은 갈수록 대담해졌다. 이에 대해 심리학 전문가는 정 씨의 범행은 만성적인 성범죄로 확인된 시간의 10배 이상의 성추행이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 씨의 범행을 목격한 밴드부의 남학생들은 밴드부 수업이 진행되었던 3년 동안 매주 성추행이 일어났다는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게다가 정 씨가 방과후학교 강사로 수업을 한 학교는 이 학교뿐 아니라 여러곳 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다른 학교의 학생들은 정 씨의 검은 손길로부터 피해가 없었는지 우려된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추적 끝에 만난 정 씨는 과연 어떤 입장을 보였을까.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진우(가명) 씨를 만나자마자 눈에 띈 건 잔혹한 폭행으로 얼룩진 얼굴이었다. 진우 씨는 죽도록 무서운 가해자 김 씨(가명)에 대해 말을 꺼내는 것조차 불안해했다. 대체 그들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년 전 생계가 어려워진 진우 씨가 대출을 도와준다는 김 씨를 만나면서부터 두 사람의 악연은 시작됐다고 한다. 보육원에서 자란 진우씨는 친형처럼 잘해주던 김 씨에게 의지하게 됐지만 얼마 뒤 김 씨가 숨겨왔던 폭력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매일 매일 진우 씨를 무자비하게 폭행했고, 심지어 평생을 모은 돈까지 가져가 버렸다. 심지어 진우 씨를 죽이겠다며 흉기를 들이민 채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폭행 상황을 중계 방송하듯 보여주기까지 했다는데...가해자 김 씨는 왜 자신의 폭력성을 전시하듯 과시한 것일까?
만행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피해자 진우 씨의 여자친구까지 때리기 시작했는데 무자비한 폭력을 매일 같이 휘두른 가해자 김 씨는 입에 올리기 힘든 참담한 일까지 저지르며 협박했다. 심지어 가해자 김 씨는 자신의 어머니와 임신한 동거녀에게도 폭력을 멈추지 않았다고 하는데...김 씨는 무슨 이유로 피해자들을 죽음의 경계선까지 몰고 가는 무자비한 폭행을 멈추지 않는 걸까.
'실화탐사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