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가요대전' 티켓 사기범 20대, 검찰 송치…피해자 230명
- 입력 2024. 01.19. 15:30:1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2023 SBS 가요대전' 티켓 사기로 7000여만 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가요대전'
인천 중부경찰서는 19일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 입장권을 팔겠다며 돈을 계좌로 입금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230명, 피해 액수는 7200만 원에 달한다.
A씨는 SNS에 입장권을 구해주겠다는 글을 게재해 피해자들에게 계좌로 돈을 받아간 뒤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에게 전달 받은 피해금을 불법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로 입금 받았다.
A씨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피해금은 모두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2023 SBS 가요대전' 입장권 일부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에 SBS '가요대전' 제작진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피해 사실을 알게된 후 바로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황이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 중에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