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日 엑스재팬 요시키와 새 앨범 작업?…녹음실 사진 공개
입력 2024. 01.21. 21:47:13

지드래곤, 요시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일본 록밴드 엑스재팬 요시키를 만났다.

요시키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과 함께 "내 스튜디오에서 녹음 중"(recording in my studio)라고 적고 자신의 이름과 지드래곤을 태그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요시키와 지드래곤은 녹음실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해당 스튜디오는 미국 LA에 위치한 요시키의 스튜디오X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18일 지드래곤 또한 자신의 SNS에 요시키와 함께 작업 중인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많은 팬들은 지드래곤이 요시키와 작업한 곡으로 컴백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컴백을 선언했으나 지난 10월 경찰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위반 혐의로 입건하면서 컴백 준비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지드래곤은 간이시약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 결과 음성 판정받고 이후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지드래곤은 17년을 함께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약 퇴치 등을 위한 재단 설립을 공표했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재단 '저스피스'(JUSPEACE) 설립을 위해 출연금 3억 원을 단독 기부한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요시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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