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故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의혹에 디스패치 압수수색
- 입력 2024. 01.23. 21:09:48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경찰이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연예 매체 디스패치를 압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
경기남부경찰청은 23일 오전 "수사정보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인천청 마약수사계와 A 언론사 등에 대해 압수수생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당초 톱스타 L씨의 내사 사실을 단독 보도한 매체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으나, 해당 압수수색 대상 언론사는 디스패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선균 사건과 관련해 수사진행보고서를 공개하며 "제보자의 말만 듣고 보고서를 만들었다.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않은 허술한 중간보고서"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이선균 배우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등 8명 이름이 적힌 '연예인·유흥업소 종사자 등 마약류 투약 사건 수사진행보고' 첨부 보고서에 대한 유출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이후 연예계 동료들은 문화예술인 연대회의를 결성해 진상 규명, 법 개정 등의 내용이 담긴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