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도환·장동건→김민, ‘열대야’ 캐스팅…태국 방콕서 크랭크인
- 입력 2024. 01.24. 09:01:2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우도환, 장동건, 이혜리, 박성훈, 김민석, 김민이 영화 ‘열대야’(감독 김판수)에 출연을 확정했다.
'열대야'
‘열대야’는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우도환은 극중 태국 최대 마약 조직의 수금원으로 일하면서 불법 격투기 도박장을 전전하는 전직 프로 복서 태강 역을 맡는다. 장동건은 태국에 파견된 인터폴 백도준 역으로, 수사권 없는 방콕에서 마약 조직 소탕 임무를 맡는다.
이헤리는 전직 걸그룹 멤버이지만 태강과 함께 방콕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댄서 아리 역을 맡았다. 박성훈은 방콕 내 한인 마약 조직의 판매책 만수 역으로 분한다. 여기에 만수의 쌍둥이 형제이자 동업자인 광수 역에는 김민이 박성훈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빌런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민석은 마약 운반책 짱구 역을 맡아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열대야’ 연출은 영국 런던 필름 스쿨을 졸업한 김판수 감독이 맡았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이 각색에 참여한다. 오는 25일 태국 방콕에서 크랭크인 예정.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