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 1심 강제집행정지 신청
입력 2024. 01.24. 13:46:36

아이브 장원영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사이버렉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가 그룹 아이브 장원영 측이 제기한 1심 판결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탈덕수용소를 운영했던 A씨는 지난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1심 판결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지난 23일 1심 소송 결과에 따르면 가집행선고에 대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0월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로부터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와 관련 재판부가 피고소인을 상대로 답변서 요청했으나 대응하지 않으며 시일이 지나 재판부가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고 변론없이 판결 선고를 거쳐 스타쉽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A씨는 뒤늦게 선고 결과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해당 재판은 항소심으로 이동하게 됐다.

탈덕수용소는 그동안 연예인들을 상대로 근거 없는 사실과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한 사이버렉카 채널로 알려져 있다. 대중음악단체는 탈덕수용소 등 악성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스타쉽은 해당 유튜브 채널을 고소했다. 탈덕수용수 신원 파악을 위해 미국 법원까지 문을 두드리며 정보공개 명령을 신청했고, 인용돼 구글로부터 운영자 정보를 얻게 됐다.

스타쉽은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끝까지 가겠다는 입장이다. 스타쉽은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2022년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통해서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하여 향후에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장원영과 스타쉽이 탈덕수용소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변론기일은 오늘(24일) 울중앙지방법원 50단독에서 진행됐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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