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김덕민 감독 “강아지 섭외? 오디션 통해 3마리 모셨다”
입력 2024. 01.24. 16:32:15

'도그데이즈' 김덕민 감독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김덕민 감독이 강아지 섭외 과정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김덕민 감독,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등이 참석했다.

김덕민 감독은 “댕댕이들 훈련사들과 함께 여러 번의 회의를 많이 했다. 오디션도 많이 봤다. 여기저기 다니며 동호회분들도 만나며 정말 많은 시간을 공들여 세 친구를 모시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는 동안에는 멍멍이들 시간과 저희들의 시간이 다르다는 조언을 들었다. 카메라 온 시켜놓고 그 친구들이 원하는 연기를 해줄 때까지 기다렸다”면서 “멍멍이들과 신뢰관계를 쌓은 훈련사분들이 일 해주셔서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기분 좋게 촬영이 유지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편집에 있어서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영화가 완성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오는 월 7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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