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유해진 “윤여정 꼰대NO, 참어른…많이 배웠다”
입력 2024. 01.24. 17:14:13

'도그데이즈' 유해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유해진이 윤여정에게 배운점을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김덕민 감독,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등이 참석했다.

유해진은 “저도 많이 (연기를) 하다 보니 상대역에 긴장하진 않는데 첫 날에는 되게 긴장했다. 시간이 가면서 선생님과 많은 부분을 함께 한 신이 많진 않았지만 점차 편해지는 게 느껴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탕 배우와 선생님의 함께 하는 신이 너무 좋았다. 기술시사 때 느낀 건 ‘어떻게 저렇게 담백하게 전달하실까?’였다. 쉽게 얘기해서 대사도 꼰대 같지 않은 면이 있지만 전달하는 것도 탕배우에게 참어른이 얘기하는 느낌이었다”라며 “제가 출연하지 않은 부분에 선생님이 연기하는 걸 보면서 많은 걸 배운 것 같다”라고 밝혔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오는 월 7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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