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주호민 부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 당해…"허위사실" 반박(종합)
- 입력 2024. 01.25. 08:22: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자신의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와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웹툰 작가 주호민과 그의 아내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당했다. 주호민 측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반박했다.
주호민
지난 24일 류재연 나사렛대 특수교육과 교수에 따르면 그는 최근 주호민 부부를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신고를 국민신문고에 접수했다.
류 교수는 지난해 3~4월 주씨 부부가 홈스쿨링(가정학습)으로 아들 주군을 지도했고, 이후 주군이 학교로 돌아와 학급 친구와 교사를 때리는 등 전에 보이지 않았던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폐성 장애와 폭력 행위는 관계가 없다"며 "가정에서 폭력을 당했거나 그런 상황에 놓여 있어서 이를 배우고 모방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했다.
또 주군의 담임교사가 제출한 진술서에서 "(주군은) 가정의 내부적(가족)인 보살핌보다 외부적인 것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고 언급한 점을 들어 "홈스쿨링이라는 명분으로 자녀 교육을 방임했다"고도 했다.
하지만 주호민은 해당 문제를 제기한 교수에 대해 "무언가 이슈가 터질 때마다 저희 부부에게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를 가했다"고 밝히며 이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건 초기부터 인터넷에 떠도는 일부 정보로 '해당 사건은 특수교사의 아동학대라고 볼 수 없으며 오히려 저희 부부가 자녀를 학대했다'고 주장해왔다"고 호소했다.
주호민은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그는 "그(류 교수)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저희 부부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제는 고발까지 당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아동학대 사건을 대하는 그의 태도에서 나타난 비전문성과 무책임함은 반드시 법적, 사회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호민 부부는 지난해 9월 발달장애가 있는 자신의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주호민 부부는 아들 가방에 몰래 넣어놨던 녹음기 속 대화에서 A씨의 아동학대 정황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주군이 일반 학급에서 수업을 듣다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성폭력으로 분리 조치되자, 부적절한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이 사건은 재판에 넘겨졌으며, A씨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2월 1일 나온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주호민 SNS, 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