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산’ 류경수 “강렬한 이미지? 부담NO, 연기 무기 있죠” [5분 인터뷰]
- 입력 2024. 01.25. 16:39:5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류경수가 새로운 얼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선산' 류경수
류경수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감독 민홍남) 공개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영화 ‘인질’에 이어 ‘선산’까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류경수는 “모든 캐릭터가 부담이 크다. 저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한다고 했는데 사람의 시각과 취향이 다르니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지 않나. 제가 미쳐서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항상 부담이다”라고 털어놨다.
새로운 얼굴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해내야 하는 욕심인 것”이라며 “흔히 얘기하는 극사실주의 연기도 했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글리치’ ‘대무가’ 등. 일상처럼 연기하는 건 편하게 할 수 있다”라며 “저는 코미디를 제일 좋아한다. 자신도 있다. ‘선산’의 김영호도 해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멜로도 해보고 싶다. 썸이어도 좋으니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류경수는 윤서하의 이복동생 김영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선산’은 지난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스트리밍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