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파트2' 2월 28일 개봉…북미보다 빠르게 만난다
입력 2024. 01.26. 13:58:27

듄: 파트2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영화 '듄: 파트2'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26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측은 '듄: 파트2'의 메인 포스터와 국내 개봉일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듄: 파트2' 의 메인 포스터에는 영화의 주역들이 모두 등장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폴'역의 티모시 샬라메, '챠니' 역의 젠데이아를 비롯해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데이브 바티스타, 스텔란 스카스가드, 하비에르 바르뎀까지 '듄:파트1'에서 활약한 이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깊어진 서사와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으며 '듄'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롭게 등장하는 뉴 캐스팅 또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배우 오스틴 버틀러가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이자 잔혹한 검사 '페이드 로타' 역으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다. 팔색조 같은 매력을 보여준 플로렌스 퓨 역시 황제의 딸인 '이룰란 공주' 역으로 '듄: 파트2'에 합류한다. 상업영화부터 아트하우스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선보인 레아 세이두가 '레이디 마고트' 역을 맡았다.

또한 영화의 더 커진 스케일과 화려한 미장센 엿볼 수 있다. '듄' 시리즈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사막 로케이션과 사막의 포식자인 모레벌레를 배경으로 전투 중인 엄청난 수의 군사들 또한 '듄: 파트2'에서만 볼 수 있는 블록버스터를 뛰어넘는 액션을 기대케 한다.

'듄: 파트2'는 북미보다 한국에서 먼저 개봉한다. 오는 2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2D, IMAX 등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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