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3' 홍이삭 "나는 특출나지 않아, 공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뉴스룸)
- 입력 2024. 01.27. 20:19:3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홍이삭이 '싱어게인3' 우승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뉴스룸'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싱어게인3' 최종 우승자 가수 홍이삭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홍이삭은 '싱어게인3' 우승 후 "살면서 이렇게 많은 메시지는 또 처음 받아봤다. 이게 그만큼 되게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계셨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의 이야기나 음악들에 공감을 해주셨구나를 느끼면서 되게 겸허해졌다. 저는 누구보다 특출나거나 이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 평범하게 그냥 살아왔는데 감사한 마음이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음이탈 실수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연쇄 작용이 있었다고 느껴졌다. 제가 좀 안일했던 건 사실이다. 그래도 계속 가려고 했다. 아직은 한참 남아서 내가 쏟아야 하는 에너지가 더 있으니까 끝까지 밀고 가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임재범으로부터 '유통기한이 없는 가수'라는 찬사를 받은 홍이삭은 "계속 시험대에 저를 올려놓는 반복적인, 스트레스 기간이 되기도 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좋아할까 고민했고, 조금 더 작극적이고 돋보일까도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길을 잃은 저를 발견했다"며 "지금까지 해온 삶의 기간이 있고 확신이 있어서 믿고 갔다. 내가 걸어간 길에 대한 믿음의 마음으로 가니까 조금씩 단단해졌다. 짧은 기간에 제가 받은 선물 같다"고 말했다.
홍이삭은 201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 '봄아'로 동상을 받으며 가요계 데뷔했다. 그가 오랫동안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걸어온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는 "궁극적으로는 좋은 걸 만드는 걸 좋아한다. 사람들이랑 같이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하는 걸 좋아하고 새로운 것들을 창의적으로 하는 그 과정을 너무 행복해한다"며 "그런 맥락에서 노래라는 행위로 창의적이고 가치를 너무 느끼고 있다. 내가 좋은 이야기를 만들고 좋은 음악을 만들면서 좋은 영향이 돼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가 된다면 시간이 지나서 즐겁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홍이삭은 오는 3월 열리는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뉴스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