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아이돌, '팬 선물' 중고장터 판매 논란…"일본에서 직접 구매"
입력 2024. 01.28. 18:53:41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모 보이그룹의 한 팬이 '멤버 A가 내가 준 선물을 중고장터에 내놨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 B씨는 "팬이 준 선물 중고 장터에 파는 아이돌"이라는 글과 함께, 모 보이그룹 멤버 A씨가 중고장터에 올린 게시글과 그와 나눈 대화를 올렸다.

멤버 A씨는 지난달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D사의 상의를 내놨다. 게시글에는 구체적인 가격과 함께 직접 일본에서 구매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글을 발견한 B씨는 해당 계정 정보에서 멤버 A씨의 이름을 확인했다. 익명처리 된 가운데 글자를 제외한 두 자가 A씨와 일치했다.

B씨는 멤버 A에게 "나도 이해하고 싶어서 그런다"고 중고 장터에 선물을 내놓은 이유를 물었다. 멤버 A는 "사고 싶은 것을 사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며 "부모님께 손 벌리기엔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생각이 짧았다.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B씨는 "한다는 해명이 고작 이거다"라며 해당 메세지를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해가 안된다. 물건이 아니라 마음을 판거다", "사고 싶은걸 사려고 팔았다니, 말도 안된다", "배신감든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일각에서는 "선물은 주면 끝 아니냐. 나는 내 선물 팔아도 별 생각 안들 것 같다"며 폭로한 B씨를 이해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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